우리는 아침에 눈을 떠 잠자리에 들 때까지 신문과 잡지, 방송에서 건강 관련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고 접합니다. 건강해지려면 무엇을 먹고 마셔야 하는지, 심지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이론과 주장을 쏟아 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런 다양한 의견에 오히려 많은 사람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 주장들이 서로 상충할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실제 생각과 방법론에 일치하는 것도 드물기 때문 입니다.
단순히 병을 치료하기보다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여 조화로운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그 예방법에 몸 바쳐 온 사람에게는, 그 이론과 방법들이 일종의 범죄로 여겨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들을 용인하면 경제적으로는 엄청난 금액의 돈을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더 심각하게는 이 터무니없는 소리에 빠진 수많은 사람의 생명이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맞춰 생활했다면 20년에서 40년은 족히 더 살았을 사람들이 일찍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병원과 요양원, 정신병원과 소년원, 교도소 및 구치소를 찾는 사람들의 울음소리를 수시로 듣습니다.
이토록 슬프고 끔찍한 상황은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요? 자신의 소견이 절대적 진리인 양 설파하고 다니는 소위 의료계 권위자들,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들의 말이 마치 종교처럼 맹목적으로 수용되는 과ㅈ학자들에게 그 책임이 있습니다. 본래의 직업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들은 가장 먼저 비난받을 만합니다.
그리고 의료 시스템 역시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삶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상황을 막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숫자는 맞을 수 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만, 세계대전 당시 미국 육해공군이 조사한 통계는 우리가 건강을 위해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잘 보여 줍니다. 기록이 그것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암울한 상황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