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하고 있건 안 하고 있건 우리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면,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자연적인 움직임의 혜택을 얻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매 순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평상시에 경험하는 기능적인 활동으로, 우리는 어떤 인위적인 움직임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턴트’와 같은 맹렬한 훈련에 빠지지 않고서는 강하고 건강해질 수 없다는 믿음은 순전히 거짓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런 잘못된 발상은 대중의 머릿속에 깊히 박혀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진 이 난센스를 없애 버리려면, 아마도 신의 전능한 힘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일상 활동으로 건강이라는 최고의 혜택과 결과를 얻으려면 활동, 휴식, 수면을 할 때 인체 메커니즘을 지배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몇 가지 원리들을 최고한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골격 구조를 구성하는 뼈의 활용 가능성, 올바른 근육 수축과 이완의 범위와 한계, 평형과 중력의 법칙,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방법, 즉 올바른 호흡법 등입니다. 이런 지식을 갖고 있어야 어떤 운동으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중은 이러한 원리들을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듯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필연적으로 혜택도 볼 수 없습니다. 신체 교육 지식에 관해 통달한 사람이 건강의 측면에서 평가할 때, 이는 너무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지식이 보편적으로 퍼지고 시스템이 그 보급을 받쳐 준다면, 비전문가와 전문가를 아울러 적절하게 구성된 보건 당국이 이를 채택한다면, 우리는 아주 멋진 인류를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