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락의 길을 밟아 가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하락의 길을 ‘밞아 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혼란을 향해 ‘전속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의 균형’이라는 가치 있는 목표를 깨닫지 못한 채 인류의 종말로 이끄는 길로 굴러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단 한 가지의 해결책이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최소한 과학적으로 ‘멈추고, 보고, 경청하며’ 공명정대하게 연구 조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장하는, 건강을 얻고 유지할 수 있는 간단하고 건전하며 안전하고 타당한 방법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러한 연구와 조사를 통해 파렴치한들읠 부당한 착취를 막고 나의 교수법이 인류에게 이롭다는 사실이 증명될 것입니다.
과학이 주어진 문제들만 국한하지 않고 종래의 통상적인 활동의 좁은 지평을 넘어 모든 것을 과감하게 조사해 나간다면, 빈곤, 질병 그리고 불행을 타개할 수 있습니다. 나는 지식인층에게 구식 시스템을 버리고 건강을 얻고 유지할 수 있는 나의 과학적 시스템을 활용하기를 호소합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감옥, 정신병원, 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꾸준히 줄어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시대에 우리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류에게 스스로 올바르게 돌보는 법을 가르친다면 이런 시설들도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 문명사회에 통탕할 만한 ‘대역명’을 잘만 다루면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고 알려야 한다니, 이 얼마나 슬픈 비평입니까! ‘치유’가 제공되는데 저급한 정책과 경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니, 이 얼마나 한심스러운 사실입니까!